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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난 총선때 권노갑씨 구해온 돈 수도권·영남에 다 썼다"
28일 열린 민주당 당무회의에서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사무총장을 지낸 김옥두(金玉斗)의원이 '권노갑(權魯甲) 비자금'과 관련, "權전고문이 구해온 돈을 지난 총선 때 호남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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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욕설에 몸싸움
민주당의 28일 당무회의에서 신당 문제로 대치 중인 신.구주류가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. 양측은 이날 자파 당직자들을 회의장에 동원, 몸싸움과 욕설을 하며 상대를 비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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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, 내달 5자회동 제안
다음달 4일의 5자회동(대통령, 국회의장, 여야 대표)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최병렬(崔秉烈)대표의 첫 공식 대좌가 이뤄진다. 지난 6월 崔대표 취임 이후 줄곧 삐걱대며 정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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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계 원로들 6자회담 훈수
"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기죽지 말고 우리 주장을 펴야한다."(김경원 전 주미대사) 27일부터 중국 베이징(北京)에서 열리는 북핵 6자회담을 앞두고 21일 각계 원로들이 박관용(朴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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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계 원로들 6자회담 훈수
"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기죽지 말고 우리 주장을 펴야한다."(김경원 전 주미대사) 27일부터 중국 베이징(北京)에서 열리는 북핵 6자회담을 앞두고 21일 각계 원로들이 박관용(朴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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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'합의 분당론'에 수도권의원들 "말도 안된다"
민주당 일각에서 '합의분당론'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. 호남에 기반을 둔 민주당은 '리모델링'을 해 내년 총선을 치르고, PK(부산경남)에 기반을 갖고 있는 친노(親盧)세력들은 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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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5일제 정부案 국회 소위 통과
주5일 근무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0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. 이에 따라 주5일 근무제는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. 환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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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盧대통령 취임 6개월 국정 시스템 점검] "청와대 주무부서가 대체 어디야"
6개월 전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네가지의 달라진 국정 시스템을 강조하며 출범했다. 장관들을 휘두르던 부처담당 수석비서관제를 폐지했다. 대통령은 장기 국정과제에 전념하고, 부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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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盧 인공기 발언 파문] 與野 상반된 반응
여야는 19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유감 표명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. 한나라당은 "대통령이 북한의 협박성 요구에 응한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"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지지 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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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盧 인공기 발언 파문] 與野 상반된 반응
여야는 19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유감 표명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. 한나라당은 "대통령이 북한의 협박성 요구에 응한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"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지지 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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準극빈층 지원대책 무산될 판
극빈층(기초생활보장 수급자)보다 벌이가 약간 나은 빈곤층에게 의료비.교육비 등을 지원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.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의료비 지원 등의 대책을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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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8·15 경축사 뒷얘기] 경제·한총련 등은 언급안해
노무현 대통령의 8.15 경축사는 자주국방과 북핵 문제 등 남북관계에 대부분이 할애됐다. 대기업 개혁이나 신당 문제, 정치 개혁 등의 민감한 현안은 배제돼 눈길을 끌었다. 盧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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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곽 드러난 청와대 개편] 물갈이 않고 자리만 바꿔
청와대 8월 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.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이다. 다만 물갈이보다 내부 이동에 치중했다. 특히 민주당 정대철(鄭大哲)대표의 청와대 문책 인사 요구 등을 노무현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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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교에 1만가구 더 짓는다
정부와 민주당은 14일 서울 강남 집값 안정을 위해 판교 신도시에 건설할 주택을 1만가구 더 늘리기로 했다.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최종찬 건설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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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완씨는 '돈 세탁소'
김영완씨가 권노갑씨에게 건네진 현대 비자금의 세탁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'구 여권의 돈 세탁소'였다는 의혹을 더욱 짙게 풍기고 있다. 金씨는 2000년 4월 박지원 전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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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 비자금 '+α' 터질 게 터졌다
2000년 6월 현대의 대북 송금 의혹사건이 결국 당시 여권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발전됐다. 4.13 총선이 있던 그 무렵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에게 수백억원대의 자금이 현대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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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 비자금 '+α' 터질 게 터졌다
2000년 6월 현대의 대북 송금 의혹사건이 결국 당시 여권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발전됐다. 4.13 총선이 있던 그 무렵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에게 수백억원대의 자금이 현대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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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梁씨 청주 향응때 청탁도 받았다"
양길승(梁吉承)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지난 6월 28일 청주시내 K나이트클럽 술자리에서 동석했던 이 업소 업주 이원호씨에게서 경찰 수사와 관련해 청탁을 받았던 것으로 청와대 민정수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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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인터뷰]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
대선 2연패로 좌절감에 빠졌던 한나라당호가 새 선장으로 최병렬 대표를 선택했다.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20%대로 떨어지고 민주당은 '개혁신당''통합신당''리모델링' 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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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주류 "李총장 물러나라"
민주당 신.구주류가 8월 말 전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판 샅바 싸움을 벌였다. 4일 전당대회 시기와 준비 방법을 결의하기 위해 열린 당무회의에서다. 신.구주류는 이날 세부 사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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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"방송사 소유부터 바꿔야"
한나라당도 언론개혁을 추진 중이다. 그러나 초점은 방송개혁에 맞춰져 있다. 정권 견제라는 언론 기능 측면에서 볼 때 현 방송사 소유구조 등에 큰 문제가 있다고 파악하는 까닭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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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길승 파문 꼬리무는 의문] '몰카' 미스터리…說만 난무
양길승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향응을 받는 장면이 몰래 카메라로 촬영돼 TV 전파를 탄 초유의 사건은 여러가지 미스터리를 낳고 있다. 누가, 무슨 이유로 찍었으며, 또 왜 언론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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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주류 전략적 全大수용"
민주당 신당 논의와 관련, 신주류가 당초 구주류의 주장이던 전당대회 소집안을 받은 배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. 일단 모양새로는 한때 인적청산까지 주장하며 집단 탈당을 모색하던 신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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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개편 폭 커질 듯
청와대는 다음 달 25일께로 예정된 개편의 폭을 당초 소폭에서 중폭 이상으로 넓히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인선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 윤태영(尹太瀛)청와대 대변인은 30일